뉴스,진짜와 가짜

신년 국무회의 주제 '가짜뉴스'

정부 적폐에서 가짜뉴스로 전환

언론도 정화해야??

입력시간 : 2019-01-12 00:16:55 , 최종수정 : 2019-01-14 22:09:55, 김태봉 기자

뉴스, 진짜와 가짜 전쟁

 

2019 기해년이 밝았다.

정부에서는 새해 첫 국무회의를 개최했다.

그런데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의 일성은 가짜뉴스 단호대처였다.

새해 첫 국무회의는 시무식겸 해서 통과의례적으로 각 부처의 인사보고와 함께 비젼 제시를 하므로써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고 새 출발의 의미를 담고 이에 대해 국무회의 주재를하는 대통령은 격려와함께 답변 형식의 지시를 각부처에 하달한다.

 

그런데 그 지시는,

정부 정책을 부당하게 또는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고 폄훼하는 가짜뉴스등의 허위정보가 제기됐을 때는 초기부터 국민께 적극 설명해 오해를 풀어야 한다.”

가짜뉴스를 지속적으로,조직적으로 유통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정부가 단호한 의지로 대처해야 할 것이라 밝혔다.

 

새해부터 강한 의지를 갖고 마치 전장에 나가는 장수처럼 투쟁의식을 고취시키는 듯한 결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 이슈가 핫하지도 않은 가짜뉴스에 관한 것이어서 황당하다는 느낌이 들 수 밖에없다.

 

북한의 김정은은 미북간 정상회담을 염두에 둔 이례적인 모습을 통해 교시?를 하고 발빠르게- 중국 시진핑주석을 만나는등- 그 행보가 주목을 받고있는 이때 뜬금없는 가짜뉴스와의 일전을 예고하고있는 것이다.

 

하필 이날 반도체 가격 폭락으로 거의 사활을 걸고있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 흔들린다는 소식까지 접하면서 가뜩이나 불안한 국내외적인 외교,경제의 전방위적인 불안감이 늘고있는 가운데 웬 가짜뉴스 이야기를 새해 벽두부터 시작을 했을까 의아하지않을 수 가없다.

 

전문가를 사이에서도 가짜뉴스의 옥석을 가리는 것이 쉽지않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그 정의와 기준의 모호함 때문에 많은 갈등의 소지가 있는 것이 분명한 사안인 것이다.

입장표명과 상대적이면 가짜뉴스가 될 소지가 다분한 것이다. 따라서 이에대한 판단은 법으로 다루어야하는 것이다.

그 진실 규명은 수년 수십년 후에나 결정될 수도 있다.

정책의 반대쪽에 서있는 사람들을 설득하고 설명을하여 이해를 구하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것인가!

 

한 예를 들어보자.

최근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에서

최근 몇 년동안 미국인 수천명이 불법 입국자들에게 잔인하게 살해됐다.”

미국인들은 통제되지않은 불법 이민 때문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올해 마약으로 인해 사망한 미국인은 베트남 전쟁 전체 사망자보다 많을 것

지난 2년간 불법 이민자 266000명에 의해 일반 범죄 10만건,성범죄 3만건,살인사건 4000건이 발생했다.”는 통계치도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는 인도주의적 위기이자 마음과 영혼의 위기라며

불법으로 국경을 넘은 아이와 여성들이 희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민주당은 기자회견을 통해

펠로시 하원의장은

오늘 트럼프 대통령 연설은 잘못된 정보와 악으로 가득차 있다.“

대통령은 공포를 선택했다.“ 고 주장

국민을 인질로 잡고 위기 조장하는 것을 멈춰야한다.“

대통령 연설이야말로 마음의 위기라며

납세자들에게 수십억 달러를 부담시키려는 집착을 버려야한다.” 고 말했다.

또한 민주당은 국경 장벽 건설에 최종적으로 240억 달러가 소요될 것.

 

이와같이 미국 대통령과 야당인 민주당 하원의장간에 설전이 오고갔다.

말 그대로라면 둘 사람중에 한 사람은 자신의 직을 내려놓고 더 나아가 법의 심판대에 올라야 할 것이다. 거기서 RealFake를 가려내야한다.

 

문 대통령의 가짜뉴스에 대한 피해 의식은 오늘의 얘기는 아니다. 과거 전 정부에서도 늘상 있어왔었고 심지어 교도소로 보내진 사실도 비일비재했다.

 

가짜뉴스에 관한 한 국가 통수권자가 언급할 사안은 아닌 것이다.

당장 대한민국의 발등에는 국내외적으로 산적한 많은 일들이 쌓여있다.

이 문제들을 고민하는데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하는 이때에 소모적인 그래서 얻을 수 있는 실익도 없는 우리들만의 리그전을 벌이고 있을만큼 우리에게 여유가 있지않음을 긴장속에서 주목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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